진로·진학 설계 지원 프로그램 '오산유니버스캠프' 중학생까지 확대AI 인재 양성 위해 과학·영어 융합 캠프 등 집중형 심화학습 지원
  • ▲ AI코딩에듀랩 상시프로그램 ‘씽씽 내가 만든 첫 미래자동차’ 교육 모습(자료사진)ⓒ오산시 제공
    ▲ AI코딩에듀랩 상시프로그램 ‘씽씽 내가 만든 첫 미래자동차’ 교육 모습(자료사진)ⓒ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진로·진학, 미래 역량교육, 심화학습, 체험형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종합 교육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오산시는 먼저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기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오산유니버스캠프’를 오는 2월부터 예비 중학교 3학년까지 넓혀 추진한다. 

    오산유니버스캠프는 EBS 대표 강사진의 과목별 학습전략 강의, 대학생 멘토 특강 등으로 구성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오산시는 중학생 단계부터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단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한 교육도 강화한다. 오산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디지털 인공지능(AI)코딩에듀랩과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시민 대상 AI·소프트웨어 교육을 추진한다. 유아부터 초·중등학생까지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와 시민 대상 교육도 병행해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초·중·고교 교육 흐름을 잇는 ‘AI브리지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도입한다. 기초 개념부터 심화학습, 프로젝트 기반 활동까지 단계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수업 속에서 자연스럽게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학교밖 교육과정인 ‘오산나래AI공유학교’를 운영해 AI·과학분야에 흥미와 역량을 지닌 학생들에게 심화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영어분야의 집중형 학습 지원도 확대한다. 오산시는 KAIST 과학교육센터와 연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AI 방학 캠프’를 새롭게 운영한다. 방학 기간 AI와 과학을 접목한 체험·탐구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교 수업과는 다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경기외국어고등학교가 운영하는 IB영어캠프 참여 지원도 확대해 영어 사용 환경에서 생활하며 배우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돕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은 아이들의 미래이자 도시의 경쟁력”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배움이 다시 오산의 힘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