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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철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13일 이천시에 위치한 중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시작했다.
경상원은 13일 안성시와 이천시를 찾아 각 지자체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갖고 '통 큰 세일' 등 2025년 사업에 대한 상인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2026년 새롭게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안성시와 이천시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경상원의 김민철 원장, 원미정 상임이사와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상원은 경기도 내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사업에 반영하고자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담회는 지난 한 해 19개 시·군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도내 남은 12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안성시와 이천시는 반도체단지, 대기업 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며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으로, 서비스·소매 등 생활밀접 업종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나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등 음식점업의 경우 전년 대비 폐업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정담회에서도 상인들은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임대료·인건비 등 고정비 상승에 따른 경영 부담을 호소하며 경영 안정과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경기지역화폐로 진행했던 '통 큰 세일'에 대해 안성시상인회는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대부분 고령층으로 경기지역화폐 사용자가 적은 편"이라며 "올해 통 큰 세일 추진 시에는 고령층에 대한 안내와 지역화폐 홍보도 함께 부탁"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경기 침체와 소비 감소, 고정비용 상승 등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리 기관은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불씨를 살리는 밑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