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포시 중앙도서관 시민 낭독 프로젝트 '골든 보이스' 홍보 포스터. ⓒ군포시 제공
    ▲ 군포시 중앙도서관 시민 낭독 프로젝트 '골든 보이스' 홍보 포스터.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낭독 콘텐츠 제작을 통해 공공 문화 콘텐츠 확산에 나선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의 창작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미디어창작실 시민 낭독 프로젝트 '골든 보이스'를 운영한다.

    '골든 보이스'는 시민이 직접 문학 작품이나 개인 창작물을 낭독하고 이를 도서관 미디어창작실에서 전문 장비를 활용, 녹음·편집해 오디오북 콘텐츠로 제작·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낭독 체험을 넘어 기존 활자에 국한됐던 작품을 목소리로 직접 듣고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낭독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문학과 낭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3일부터 5월28일까지 군포시중앙도서관 1층 미디어창작실에서 운영하며, 참여 대상은 군포시 성인 10명 내외다.

    낭독 자료는 참여자의 개인 창작물(에세이·시 등) 또는 저작권 보호 기간이 만료된 한국문학 작품을 활용한다.

    참여 신청은 26일부터 2월20일까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선정된 참여자들은 단체 소통 채널을 개설해 약 3개월간 낭독 녹음활동을 진행한다.

    완성된 낭독 결과물은 오디오북으로 제작돼 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윤주헌 군포시중앙도서관장은 "오래된 문학과 나만의 이야기가 시민의 목소리로 만나는 자리"라며 "글을 소리로 남겨 시민들과 나누는 작은 전시회 같은 경험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