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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미추홀구 소재 노숙인요양시설에서 입소자를 격려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올겨울 최강의 한파가 들이닥친 가운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20일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노숙인 요양시설을 찾아 입소자와 종사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이번 주 올겨울 들어 가장 길고 강력한 한파가 엄습함에 따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과 따뜻한 겨울나기 점검을 위해 실시됐다.
유 시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인천시 동구 쪽방촌을 방문해 거주민들과 쪽방상담소 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날 유 시장이 찾은 노숙인요양시설은 지난 2007년에 개소했으며, 현재 노숙인 16명이 입소해 생활하면서 심리·정서지원, 직업재활,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있다.
유 시장은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며 생활하면서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인천시내 노숙인 수는 260여 명으로 5개 시설에 입소해 생활하고 있으며, 전철역 주변을 중심으로 130여 명의 거리 노숙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쪽방 거주자는 240여 명에 이른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3월까지 동절기 대책을 수립해 자치구 및 경찰·소방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 대한 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겨울철이 취약 계층에게는 가장 위험하고 고된 시기라는 점을 인식해 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호 활동과 함께 흔들림 없는 한파 대비 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