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죽미령전투 역사 체험… 유치원·초등생 대상 맞춤형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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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예약 접수 포스터ⓒ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제공
오산 유엔군초전기념관은 2026년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예약을 접수한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6·25전쟁과 죽미령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평화의 가치를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기획했다.교육은 매주 목요일 유치원생, 매주 토요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유치원생 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주제로 구성하며,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각각 하나의 주제로 심화 운영한다.유치원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3~4월 ‘나만의 기억가방 만들기’를 진행한다. 전시실 해설과 스텐실 기법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전시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5월에는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 프로그램을 통해 태극기·무궁화·애국가의 의미를 어린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하반기에는 계절과 주제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9월 ‘다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에서는 죽미령평화공원 조형물을 탐구하고 모빌을 제작하며, 10월 ‘비밀의 숲 DMZ’ 프로그램에서는 비무장지대의 생태를 소리와 이야기로 체험할 수 있다. 11월에는 ‘유엔 참전국 국기 여행’을 통해 유엔 참전국과 국기의 의미를 배울 수 있다.초등학생을 위한 상반기 주말 프로그램(3~5월)으로는 ‘내가 그리는 평화 이야기’를 운영한다. 토론을 통해 아이들이 생각하는 평화를 이야기로 풀어내고,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하반기 주말(9~11월)에는 ‘기념관 직업 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군인·학예연구사·도슨트 등 기념관 관련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교육 신청은 유엔군초전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단체 예약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박연희 유엔군초전기념관 학예연구사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 횟수를 확대해 시민과 기념관이 만나는 기회를 넓혔다”며 “죽미령전투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