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9~10월 매주 금‧토 저녁에 운영
  • ▲ ‘수원화성 태평성대’ 안내 포스터. ⓒ수원시 제공
    ▲ ‘수원화성 태평성대’ 안내 포스터. ⓒ수원시 제공
    화성행궁의 야간 특화 프로그램인 ‘수원화성 태평성대’가 20일 방문객을 접수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당시 예약 개시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과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으로 구성된다.

    '다과체험’은 1795년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잔칫상이 수록된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바탕으로 재현한 1인 1궁중다과상을 전통음악과 함께 별주에서 즐기는 미식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가족 방문객을 위한 3인석을 신설하고, 상하반기 계절 메뉴를 제공하는 등 다양성을 더했다.

    ‘고궁산책’은 이야기꾼의 안내와 행궁동 주민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가 어우러지는 체험형 야간 투어다. 조선 최대 규모의 국왕 행차가 있었던 화성행궁의 밤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다과체험, 유료)과 네이버 예약(고궁산책, 무료)에서 할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5월 8일 첫 회를 시작으로 상반기(5~6월)와 하반기(9~10월) 매주 금‧토요일 저녁에 운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방문의 해’가 시작되는 올해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을 화성행궁 야간 개장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