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개 업소 대상 집중 관리…악취·미관 저해 문제 해소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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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 음식물 수거용기 실명제 스티커 부착ⓒ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음식물 쓰레기 다량 배출 업소를 대상으로 ‘수거용기 실명제’를 도입하고 재활용관리사와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생활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안성시에서는 그동안 음식점들이 수거용기에 업소 상호를 자율적으로 표기해 왔지만, 표기 방식이 제각각이고 노후화나 기상 영향으로 상호가 훼손되는 사례가 많아 관리 주체를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가 지속돼 왔다.이로 인해 수거용기가 도로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세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악취 발생과 도시 미관 저해 등 고질적인 민원이 이어졌다.이에 안성시는 오는 13일까지를 집중 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담당 공무원과 재활용관리사 8명이 지역 내 153개 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현장에서는 식별이 용이한 ‘실명제 이름표’를 배부하고 부착을 지원하는 한편, 수거용기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이번에 도입된 실명제 스티커는 특수 접착 소재를 활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안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시인성과 미관을 동시에 고려했다.또한, 재활용관리사들은 업소를 대상으로 수거용기 세척 방법과 위생 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자발적인 관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안성시 관계자는 “단순한 명찰 부착에 그치지 않고 현장 점검을 병행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며 “업소 스스로 수거용기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