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도도서관서 열려가족상담 전문가 최광현 교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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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오는 13일 공도도서관에서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우리가 평생 풀지 못한 마음의 숙제인 가족 소통 방법, 가족간의 상처와 회복에 대한 고민, 해소방법 등 '가족에 대한 공부'를 주제로 열린다.강단에는 최광현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이자 가족치료 연구소장이 선다. 최 교수는 가족치료의 다양한 방법 중 트라우마를 통한 가족치료를 전공했으며, KBS아침마당, EBS클래스-e강사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현해 폭넓은 행보를 이어왔다. 저서로는 '가족의 두 얼굴', '가족 공부',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가족의 발견' 등이 있다.시 관계자는 “도서관의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에 보다 더 가까워지고 일상 속에서 즐겁게 인문학을 향유하길 바란다"며 "이번 강연으로 가족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아무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가족의 행복을 위한 안내와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