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거점 및 지역 활성화 기대
  • ▲ 비룡공감 2080 축제포스터ⓒ
인천도시공사 제공
    ▲ 비룡공감 2080 축제포스터ⓒ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사업 일환인 ‘PLAY 비랑 Ground’ 축제를 16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용현2동 옛 지명인 비랑에서 즐기는 어린이 친환경 놀이터라는 뜻으로 ‘PLAY 비랑 Ground’라는 축제명이 지어졌다. 
     
    이날 축제는 아이들의 문화·체험·놀이를 중심으로 양말목냄비 받침, 재활용 다육테라리움 만들기, 천연고체치약 만들기 등 자연순환형 체험 부스와 전통놀이, 에너지발생놀이 등 놀이마당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이 배우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축제 플리마켓 운영을 위하여 어린이 셀러와 친환경 및 자원순환 제품과 관련된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선정된 팀에게는 무료로 부스가 제공된다. 참여신청은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신청 할 수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금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우리 마을의 자연과 문화를 나누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이 스스로 개최할 수 있는 지속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하여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iH는 지난해 용현2동 주민자치회와 협업해 ‘용마루 숲 축제, 너랑 나랑 비랑’을 개최하여 약 2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