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경쟁력 강화 위한 해운·항만·물류 우수인재 발굴
  • ▲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1기 교육생들의 수업 모습. ⓒ경기도 제공
    ▲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1기 교육생들의 수업 모습.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는 경기평택항만공사와 다음달 3일까지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2기 3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청년(19~34세) 또는 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다. 

    교육은 다음달 15일부터 12월 13까지 한국국제물류협회 연수실(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포워딩(화물 운송 주선) 실무, 화물운송 실무 등 국제물류 및 항만 이론교육, 평택항 현장교육, 실무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방법은 경기평택항만공사 및 한국국제물류협회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kiffa@kiff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8월 실시한 1기 교육에서 수료생 28명 중 11명(39%)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등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고병수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은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운·항만·물류 관련 우수인재를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