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경쟁력 강화 위한 해운·항만·물류 우수인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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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 교육생을 모집한다.도는 경기평택항만공사와 다음달 3일까지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2기 3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교육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청년(19~34세) 또는 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다.교육은 다음달 15일부터 12월 13까지 한국국제물류협회 연수실(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포워딩(화물 운송 주선) 실무, 화물운송 실무 등 국제물류 및 항만 이론교육, 평택항 현장교육, 실무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 등으로 진행된다.교육 신청 방법은 경기평택항만공사 및 한국국제물류협회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kiffa@kiff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지난 8월 실시한 1기 교육에서 수료생 28명 중 11명(39%)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등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고병수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은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운·항만·물류 관련 우수인재를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