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원배 전국배드민턴 대회]최 협회장 "내년에도 수원배 대회를 개최해 달라는 요청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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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경기도의 '수부도시' 수원특례시에서 펼쳐졌다.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뉴데일리가 후원한 ‘2023 수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에는 30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여하고, 경기에는 600개 팀 총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는 코로나 이후 경기지역 최대 규모다. 대회는 큰 사고 없이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특히 전국 관련 대회 중 최대 규모의 상품과 기념품, 경품 등 풍성한 혜택이 참가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참가자들은 내년에도 해당 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대회를 전면에서 진두지휘한 최원영 수원시배드민턴협회장을 만나 소감을 들어봤다.다음은 최 협회장과의 일문일답.▶2023 수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 첫 개최 소감은?“매년 수많은 대회를 개최해 왔지만,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에게 상품과 기념품, 경품 등 어느 대회보다 풍성한 혜택을 선물하는 대회였다. 이로 인해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수원특례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준 것 같아 뿌듯하다. 아울러 많은 동호인들로부터 내년에도 수원배 대회를 개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향후에도 동호인들을 위한 좋은 대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대회를 준비하며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늘 대회 개최를 결정하기까지는 임원들과 심사숙고한다. 막상 대회 개최를 결정하고 나면 협회 임직원들은 어느 대회보다 아름답고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합심한다. 이번 대회도 마찬가지로 협회 임직원들과 동호인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큰 어려움 없이 대회를 준비했다.”▶수원시배드민턴협회를 소개해 달라.“소통과 화합을 모토로 협회장 직을 맡고 있다. 우리 수원시배드민턴협회는 스포츠메카 수원특례시의 60여개 종목 단체 중 조직, 구성, 운영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협회는 늘 동호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며, 향후 전국 동호인들이 가장 신뢰하고 찾아주는 협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생활체육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구상 중인 방안이 있다면.“코로나 시대에 동호인들이 많이 이탈했다. 다행히도 지난 8일 막을 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기점으로 새롭게 배드민턴 붐이 일고 있다. 협회장으로서 수원시에서도 예전 활기찼던 동호인들의 모습을 되찾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수원지역에 2개의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을 추진중이다. 동호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이번 대회에 참가한 수원시 동호인 및 전국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 언제나 수원시에서 열리는 대회는 동호인 여러분이 믿고 다시 찾아오는 대회를 만들도록 모든 열정과 심혈을 기울여 대회 준비에 최선 다하겠다. 앞으로도 동호인들이 수원시를 믿고 찾아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