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원배 전국배드민턴 대회]결승서 구무영·오진호 조 25-23으로 제압남자복식 20대 A조 오진호·오현성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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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박무현 조가 아마추어 배드민턴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수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 준자강에서 정상에 올랐다.김동욱·박무현 조는 29일 수원시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복식 준자강 결승에서 구무영·오진호 조를 25-2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조별 예선에서 2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한 김동욱·박무현 조는 준결승에서 이철우·홍승인 조를 25-18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구무영·오진호 조를 만나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펼치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남자복식 20대 A조에서는 오진호·오현성 조가 결승에서 김명준·박다능 조를 25-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복식 30대 A조에서는 한재성·이정배 조가 한만청·문진영 조를 결승에서 25-17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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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서는 또 남자복식 40대 A조 신창섭·김준섭 조는 결승에서 접전 끝에 손주원·박이순 조를 25-23으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풀리그로 치러진 남자복식 50대 A조에서는 운성윤·이상성 조가 4전승으로 서정만·김광선 조(2승2패)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남자복식 60대 A조의 박승호·최성훈 조는 결승에서 권오석·엄한용 조를 25-2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으며 풀리그로 치러진 남자복식 70대 A조의 김동식·박극 조는 3승1패로 지인한·김성환 조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에서 앞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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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에서는 20대 A조의 서승희·이주영 조가 결승에서 진보라·정혜진 조를 25-14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으며 풀리그로 치러진 30대 A조의 임미자·신영미 조는 3전승으로 한혜란·서진 조(2승1패)에 앞서 우승했다.한편 혼합복식에서는 40대 A조의 강호열·안명옥 조가 결승에서 김정현·고은아 조를 25-20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고, 풀리그로 진행된 20대 A조 박효수·이주영 조(4승), 30대 A조 한만청·윤솔이 조(3승)는 나란히 전승을 거두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