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 인천국제디자인페어 포스터ⓒ인천시 제공
    ▲ 2023 인천국제디자인페어 포스터ⓒ인천시 제공
    세계 디자인을 선도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자인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23 인천국제디자인페어'가 오는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Inclusive Design)'을 주제로 국제디자인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에는 영국 랭커스터 사회미래연구소 닉던 교수, 싱가포르 국립디자인센터 첸콴유 본부장, 월트디즈니컴퍼니 손주현 이사, LG공간연구소 안지용 소장 등이 초청연사로 참여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태국·중국·일본 등 그동안 인천과 교류해온 외국 작가들의 평면·영상작품 30여점과 국내 작가 작품 20여점을 전시하는 국제디자인교류전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인천의 대표적 공예명장인 도자 분야 고상순·김갑용 명장과 박공예 분야 강은수 명장, 목·칠 분야 이수복 명장 등 7명이 참여하는 인천공예명장전이 펼쳐진다.

    이밖에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참여해 디자인으로 풀어갈 수 있는 사회문제들을 포로토타입(시제작) 도면 등으로 제작한 디자인콘서트전 당선 작품들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