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근식 경기 하남시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운데)와 안철수 의원(왼쪽에서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25일 진행된 예비후보 선거캠프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근식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 김근식 경기 하남시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운데)와 안철수 의원(왼쪽에서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25일 진행된 예비후보 선거캠프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근식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4·10 총선에서 분구가 될것으로 알려진 경기 하남시을 지역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도식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여당 거물급 정치인이 참석하며 힘을 실어 줬다.

    김도식 예비후보는 25일 하남시 망월동 서건 미사 메트로타워에서 선거사무소 '해냄캠프'의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국민의힘 3선 안철수 의원(성남분당갑)과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 조은희 의원(서초갑)·김근태 의원(비례), 송태호 전 문화체육부 장관 등 유력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김도식 예비후보를 축하했다.

    이외에도 권영세(용산) 장제원(부산 사상) 의원, 나경원 전 원내대표, 원희룡 전 장관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안철수 의원은 축사에서 "누구도 하지 못하는 정말 큰 행정 경험을 한 사람, 그리고 또 어떤 일이든 꼼꼼하고 세세하게 하는 이런 사람이 우리 하남을 살리겠다고 정말 큰 결심을 했다"며 "서울시 부시장 시절 다양하고 복잡한 사안들을 잘 해결했다. 하남 주민분들이 이런 점들을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의원은 "김도식 후보의 별명이 조용한 해결사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낸다"면서 "김 후보가 서울시 정무부시장 계실 때 제가 서초구청장이었다. 서울 서초구의 일을 조용하게 귀신도 모르게 해결해 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근태 의원은 "이제는 일선으로 나와서 하남의 봄을 찾아올 수 있는 역할을 반드시 해주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고 신용현 전 의원은 "해냄 사무소라는 선거사무소 이름처럼 하남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해낼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도식 예비후보는 답사에서 "그동안 쌓은 경험과 역량 모두를 하남 발전을 위해 모두 쏟겠다"면서 하남을 최고의 문화 역량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최적의 후보임을 주장했다.

    또한, '서울발전 해본 사람, 하남발전 해낼 사람'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서울과의 동행, 통근시간 20분 단축 ▲명품도시 교육 하남 ▲대학병원 유치·5성급 특급호텔 유치·경정공원 이전 등 향후 구체적으로 발표할 공약들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