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는 국정 훼방 아닌 예산폭탄 필요한 시기"
  • ▲ 5일 오전 역북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에 참여한 이원모 후보 부부. ⓒ이원모 선거사무소 제공
    ▲ 5일 오전 역북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에 참여한 이원모 후보 부부. ⓒ이원모 선거사무소 제공
    이원모 국민의힘 경기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가 사전투표 참여 후 처인구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5일 오전 용인시 역북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 후보는 “5일과 6일에 실시되는 사전투표에서 절반 이상 결정된다고 생각한다”며 “투표에 꼭 참여해 명백한 잘못을 저지르고도 뉘우치지 않는 범죄 혐의자들을 처벌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후보는 “처인구의 돌아오는 4년은 정말 중요하다. 국정 훼방이 아닌 예산폭탄이 필요한 시기”라며 “제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빠르고 확실하게 처인구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장담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경강선 연장선, 반도체고속도로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반도체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조속 착공 △백화점·스타필드 등 복합 쇼핑몰 유치 △경안천을 제2의 청계천으로 조성 △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이 후보는 “지역 분위기가 나날이 뜨거워지는 것이 느껴진다”면서 “TV 토론회와 공보물을 보면 이원모를 뽑을 수밖에 없다고 말씀해주시는 주민들이 많다”고 총선 민심을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 용인갑 시‧도의원들은 이날 오전 용인세무서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 배우자를 조세 탈루 혐의로 신고했다. 지난 3일에는 국민의힘 클린선거본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상식 후보의 허위사실공표 의혹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