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정복(가운데) 인천시장이 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배우 신현준, 육군 제17사단 김진수 대위, 서혜정 소령 부부와 다섯 쌍둥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시 제공
    ▲ 유정복(가운데) 인천시장이 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배우 신현준, 육군 제17사단 김진수 대위, 서혜정 소령 부부와 다섯 쌍둥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5일 배우 신현준 씨, 육군 제17사단 김진수 대위·서혜정 소령 부부와 다섯 쌍둥이 자녀를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인천시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신현준 배우는 여러 영화·드라마·방송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만 53세에 늦둥이 딸을 얻은 2남1녀의 아빠로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인천의 이미지를 더욱 밝고 긍정적으로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준 배우는 지난해 11월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하와이 코리안 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바 있다.

    김진수·서혜정 부부와 다섯 쌍둥이 자녀들도 인천 홍보대사로 나선다.

    인천에 거주하는 다섯 쌍둥이 가족은 2021년 국내에서는 34년 만에 다섯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됐고, 여러 방송에서 오둥이의 매력과 육아 현실이 담긴 일상을 보여주며 전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 사업을 발표해 저출생 극복 선도에 나선 인천시에 삼남매 아빠인 신현준 배우와 다섯 쌍둥이 가족 등 다둥이 가족들도 힘을 보태게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이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다양한 분야의 정책 등에서 시민들과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