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통공사는 글로벌 철도 연수과정에 참여한 이집트 등 9개국 32명의 해외 공무원을 초청, 선진 운영 및 유지관리 기술을 전파했다고 25일 밝혔다.글로벌 철도 연수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협회가 주관해 매년 해외 철도분야 공무원 30여 명을 선발해 해당 국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인천교통공사는 이 같은 교육훈련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철도시장 진출을 견인하고 있다.인천교통공사는 3년 연속 철도안전 최우수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행정안전부 공기업 평가 2년 연속 1위, 고객만족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연수생들은 인천 도시철도 운영 현황을 비롯해 △인천지하철 1, 2호선 관제실 견학 △완전무인운전(UTO) 운행 인천2호선 시승△ 2호선 차량기지 방문 등을 경험하며 인천교통공사의 선진 운영 및 유지관리 기술 노하우를 배웠다.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인천교통공사의 우수한 운영 방식과 기술력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공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