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데일리 주최·주관…수원특례시 후원8월 1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서 경연무대총상금 1,500만원…대상 수상자 음원발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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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인 2024 전국 청소년 음악경연대회가 수원특례시에서 펼쳐진다.수원시 음악창작소 개소를 기념해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뉴데일리가 주최·주관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하는 대회는 지난 1일 홈페이지(www.mzmusic.co.kr)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까지 만 14세 이상, 만 24세 이하 청소년 중 작사, 작곡, 편곡, 연주가 가능한 개인 혹은 팀이 지원할 수 있다.대회는 전문 음악가로 구성된 사전심사단의 1차 온라인 심사(6월 28일)를 통해 20팀을 선발한다.이후 가수 김장훈, 작곡가 윤일상, 작사가 조은희, 음대교수 정원영, 인디가수 이창현으로 구성된 본선심사단의 2차 심사(7월 17일)를 거쳐 경연무대에 설 7팀을 뽑는다.선발된 팀들은 4주간 베이시스트 주요안, 기타리스트 권구유, 드러머 이충현, 피아니스트 오아리, 보컬리스트 박상열, 기타리스트 윤영빈, 싱어송라이터 위은총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멘토링을 거쳐 오프라인 경연무대에서 음악에 대한 꿈을 펼칠 예정이다.시상금은 총 1,500만 원으로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장려상(3팀) 100만 원, 특별상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아울러 대상 수상팀에게는 수상곡의 정식 음원발매 지원은 물론 음원 유통사 연계 혜택이 제공된다.천의현 뉴데일리 경기본부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수원시 전국 청소년 음악경연대회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서, 음악적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수원시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 "음악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대회 총괄 연출을 맡은 가수 김장훈은 "최근 많은 관심과 에너지를 얻게 해 준 청소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음악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닫기를 할 수 있는 발판의 역할을 해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전국 청소년 음악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물론 저 또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