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전세피해·신용회복 등 상담
  • ▲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주거복지 서비스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주거복지 서비스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일 동남보건대학교에서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서비스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주거복지 상담에서는 GH, LH 수원권 주거지원종합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등 수원지역 4개 기관이 상담 협의체를 구성해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주거비 지원 △전세피해 법률 조언 △신용회복 상담 가이드 등을 안내했다.

    GH는 지난 4월4일 경기대학교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상담을 시작으로, 4월15일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이어 이날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세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오는 23일에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주시 금촌역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소를 찾은 한 학생은 “학업에 열중하느라 주거복지에 대한 정보를 잘 몰랐는데,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모르는 부분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전세사기 뉴스를 많이 접해 집 계약에 두려움이 있었는데 상담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많은 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대면상담의 접근성을 높인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주거고민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등 무주택자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및 경기도 내 지역별 다양한 주거정책정보는 경기주거복지포털(housing.g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털을 통해 1 대 1 상담을 신청할 경우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주거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