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기대효과 공유 시민과 한경대 학생들의 희망글씨 퍼포먼스도
  • ▲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시민 대통합 대회 퍼포먼스ⓒ안성시 제공
    ▲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시민 대통합 대회 퍼포먼스ⓒ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지난 10일 한경국립대학교에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시민 대통합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안성시·한경국립대·한경대공공의대범도민추진위원회가 함께 지역 보건의료의 균형발전과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각계 시민의 유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역 주민과 청년·대학생 등 시민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회에서는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활동에 기여한 시민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경기공공의료대학 설립 타당성과 기대효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대회 말미에는 시민 대표와 한경대 학생들이 각기 다른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하나의 슬로건을 완성하는 ‘희망글씨 퍼포먼스’를 펼치며 공공의대 유치가 안성시와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한경대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는 많은 시민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뜨거운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경대학교·범도민추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공공의대 유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