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 개선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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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사랑의병원은 김민주 항노화치매센터장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김 센터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신경과학 석사를 거쳐 인턴 및 신경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신경과 전임의(세부전공 뇌전증/수면)를 진행했으며, 보스턴 하버드 Brigham(브리검) 여성병원 연구전임의, 하워드힐병원 및 하워드오산병원 신경과장, 새미래요양병원 신경과장, 다보스병원 신경과장 등을 역임했다.김 센터장은 상록보건소 방문치매검사 담당 의료진으로도 활동한다.김 센터장은 “치매 환자는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통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은 물론 전문 의료진이 제공하는 진단·치료·재활·요양 등 진행 단계별 적정한 진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한국형 치매서비스망 구축을 이루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키며 환자에게 다각도로 접근해 빠르게 치료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사랑의병원 항노화치매센터는 1단계 인지선별검사 MMSE, 2단계 신경심리검사 SNSB-2 및 LICA, 3단계 전문의 상담 및 원격진료 과정을 통해 운영된다. 혈액검사, 유전자검사, 뇌영상촬영을 통해 치매 감별진단과 복잡한 상호작용을 이해하며 전문적으로 치매 치료를 돕는다.사랑의병원은 또 필립스사 128 채널 최신 프리미엄급 CT 장비를 도입해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환자 맞춤형 검사가 가능해졌으며, 항노화치매센터에서는 칼킬레이션 혈관해독주사를 위한 신경과 주사실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