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 개선 위해 노력"
  • ▲ 김민주 항노화치매센터 센터장. ⓒ사랑의병원 제공
    ▲ 김민주 항노화치매센터 센터장. ⓒ사랑의병원 제공
    안산 사랑의병원은 김민주 항노화치매센터장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센터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신경과학 석사를 거쳐 인턴 및 신경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신경과 전임의(세부전공 뇌전증/수면)를 진행했으며, 보스턴 하버드 Brigham(브리검) 여성병원 연구전임의, 하워드힐병원 및 하워드오산병원 신경과장, 새미래요양병원 신경과장, 다보스병원 신경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센터장은 상록보건소 방문치매검사 담당 의료진으로도 활동한다. 

    김 센터장은 “치매 환자는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통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은 물론 전문 의료진이 제공하는 진단·치료·재활·요양 등 진행 단계별 적정한 진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한국형 치매서비스망 구축을 이루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키며 환자에게 다각도로 접근해 빠르게 치료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병원 항노화치매센터는 1단계 인지선별검사 MMSE, 2단계 신경심리검사 SNSB-2 및 LICA, 3단계 전문의 상담 및 원격진료 과정을 통해 운영된다. 혈액검사, 유전자검사, 뇌영상촬영을 통해 치매 감별진단과 복잡한 상호작용을 이해하며 전문적으로 치매 치료를 돕는다.

    사랑의병원은 또 필립스사 128 채널 최신 프리미엄급 CT 장비를 도입해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환자 맞춤형 검사가 가능해졌으며, 항노화치매센터에서는 칼킬레이션 혈관해독주사를 위한 신경과 주사실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