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스포츠클럽협동조합 주최, 뉴데일리 주관수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서 '선의의 경쟁'유소년부 32개팀, 여자부 16개팀 상·하위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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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꿈나무들과 여자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4 정조대왕배 전국유소년·여자축구대회'가 6월6일 수원특례시에서 펼쳐진다.축구 유망주 발굴과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수원시스포츠클럽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뉴데일리가 주관하며, 수원FC, kt wiz, 수원센텀병원 후원으로 진행된다.대회는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유소년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열린다.먼저 유소년부는 2학년부, 3학년부, 4학년부, 5·6학년부 등 총 4개 종별에 32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경기는 7인제로 전·후반 통합 15분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는 순수 아마추어 취미반 꿈나무들로, 예선 풀 리그를 통해 상·하위 리그를 나눈 뒤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6인제로 치러지는 여자부는 16개 팀이 참가해 조별 예선 후 상·하위 리그로 나뉘어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자를 정한다.유소년부와 여자부의 상위 리그 1위에는 트로피와 현판, 상금 50만 원이 주어지며, 2위와 3위에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30만 원,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을 제공하고, 최우수선수상·최우수감독상, 최우수GK상 등 개인상도 시상한다.김운현 수원시스포츠클럽협동조합 이사장은 "유소년 꿈나무들과 여자축구 동호인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참가 선수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