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부터 이틀간…BMK·에녹 등 출연
  • ▲ 제20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 포스터ⓒ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제공
    ▲ 제20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 포스터ⓒ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제공
    제20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가 21~22일 평택시 팽성읍 안정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미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대표 교류 행사로, 올해 20주년을 맞아 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를 비롯해 BMK, 에녹, 애프터 DJ 파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팽성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무대도 준비됐다.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의 숨은 끼를 발굴하는 ‘평택 갓 탤런트’, 한미 가족이 함께 생활문화를 나누는 ‘한미 중고장터’ 등이 진행된다.

    부스 프로그램은 한미 여름 피서 포토존을 비롯해 서핑보드 로데오, 샌드아트, 평화 그래피티 등 한미 양국의 여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콘텐츠들로 채워지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관련 정보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및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