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종합 만족도 95%…프로그램 완성도 등 호평
  • ▲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동중학교 학생들이 스마트로봇 실습을 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동중학교 학생들이 스마트로봇 실습을 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는 SW중심대학 사업단이 2024년 1학기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융프라)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봄 학기 융프라 교육에는 ▲초등학생 79명 ▲중학생 55명 ▲고등학생 25명 등 159명이 경기대를 방문해 단계별 수준에 맞는 SW AI 창의융합 교육을 체험했다.

    초등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통해 상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생성형 AI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AI 윤리와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교육받았다.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윤리적 AI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중학생들은 ‘화성으로! 스마트 월드’ 프로그램을 통해 팀 단위로 스마트월드를 구성하고, 물체 인식 로봇을 구현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로봇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고등학생들은 ‘AI 챗봇 및 AI 서비스 제작’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대규모 언어 모델을 이용한 AI 챗봇 서비스를 구현해 AI 기술의 실질적 활용 방법을 배웠다.

    이번 학기 ‘융프라’ 프로그램의 성과를 평가한 결과, 경기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2024년 1학기에 진행된 6차례 교육의 종합 만족도는 95%로 매우 높았으며, 5개 항목별 평가 중에서 특히 프로그램 완성도와 강사 전문성에 대한 호평이 두드러졌다. 이러한 평가는 경기대 ‘융프라’ 교육이 질적으로 우수함을 입증한 것이다.

    경기대 SW중심대학 권기현 단장은 “이번 학기에 많은 학생이 ‘융프라’를 통해 SW AI 창의융합 교육을 체험해서 기쁘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대는 2024년 2학기에도 ‘융프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사고를 촉진하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