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인 선수들 사기 진작 위한 이벤트최선 다하는 선수들에 '국민적 관심' 당부
  • ▲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에서 선물한 커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제공
    ▲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에서 선물한 커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제공
    파리올림픽 D-30을 맞아 종목별 국가대표 지도자들이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는 진천 선수촌에서 파리올림픽을 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임원진이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인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선수들은 커피차의 등장에 호기심을 가졌고, '쌤이 쏜다'는 문구를 보고 이내 함박웃음을 지으며 커피차를 찾았다.
  • ▲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에서 선물한 커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제공
    ▲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에서 선물한 커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제공
    커피를 손에 든 국가대표 선수들은 “쌤, 감사히 잘 마시겠습니다” “쌤, 파리올림픽 금메달 가즈아” “쌤, 더 열심히 훈련 하겠습니다” 등 각자의 방식으로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강호석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장은 “여러 가지 사회적 이슈로 인해 파리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선수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사기 진작 차원에서 마련한 행사”라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