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억4500만원 확보
  • ▲ 경기대학교 전경. ⓒ경기대 제공
    ▲ 경기대학교 전경.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경기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으로 10억4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 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단계 평가는 3주기 사업의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로, 사업에 참여 중인 91개 대학의 2022~23년 사업 운영 결과와 2025~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의 내용을 점검해 최종 지원대학을 선정했다. 

    유형I(수도권, 대형)에 해당하는 경기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입 전형의 공정성과 책무성 강화, 대학의 수험생 부담 완화 노력 및 고교 연계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김현준 경기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대입 전형 개선 노력과 다양한 교육청 및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입 전형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강화와 고교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