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억45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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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5년 연속 선정됐다.경기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으로 10억4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고 1일 밝혔다.‘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 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단계 평가는 3주기 사업의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로, 사업에 참여 중인 91개 대학의 2022~23년 사업 운영 결과와 2025~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의 내용을 점검해 최종 지원대학을 선정했다.유형I(수도권, 대형)에 해당하는 경기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입 전형의 공정성과 책무성 강화, 대학의 수험생 부담 완화 노력 및 고교 연계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김현준 경기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대입 전형 개선 노력과 다양한 교육청 및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입 전형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강화와 고교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