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일 진천 선수촌에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지도자들을 위한 격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제공
    ▲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일 진천 선수촌에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지도자들을 위한 격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제공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일 진천 선수촌에서 ㈜아라리디아와 ㈜신화인터글로벌의 후원을 받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지도자들에게 바디용품 세트와 폭풍 떡볶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임원진들이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인 지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아라리디아와 폭풍떡볶이의 협찬을 받아 마련됐다.

    3일에는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지도자 격력 만찬도 진행됐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는 이날 임원들 협찬을 받은 게이지 디자인 퍼터에서 후원한 게이지 디자인 퍼터와 웨지, 400만 원 상당의 배드민턴 용품, 언더아머 조깅화, 건강 기능 식품 등 행운권 추첨 시간도 가졌다.
  • ▲ 박인비 IOC 선수위원이 지난 3일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지도자 격력 만찬에 참석해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골프 용품을 추첨해 전달하고 있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제공
    ▲ 박인비 IOC 선수위원이 지난 3일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지도자 격력 만찬에 참석해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골프 용품을 추첨해 전달하고 있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제공
    특히, 박인비 IOC 선수위원 후보도 참석해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본인이 쓰고 있는 클리브랜드 웨지 2개를 즉석에서 추첨을 통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준비한 김학균 부회장(배드민턴 총감독)은 "파리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국가대표 지도자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국가대표지도자분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제 20여일 남은 파리 올림픽에서 국민분들 에게 행복한 여름을 선사할 수 있도록 국가대표 지도자분이 1분 1초를 허투루 쓰지 않고 선수들에게 쏟겠다"고 전했다.

    강호석 회장은 "지도자협의회 부회장 형님들에게 행사의 취지를 전하니 다들 적극적으로 우리 임원진에서 지도자분들을 격려 해보자고 하셔서 뭉클 했다"며 "스트레스로 새벽에 잠을 설치고, 선수가 잘하면 더 잘할 수 있도록, 선수가 실수를 하면 내가 뭘 잘못 했나는 생각에 하루하루 살얼음을 걷고 있는 지도자 분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