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행정복지센터, 주민총회 및 인도래 주민 한마당 성료

수원특례시 인계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 수원공고 인도래 강당에서 ‘인계동 주민총회 및 인도래 주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국악그룹 ‘여가’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 활성 유공 표창과 인계동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및 감사 보고, 2025년 마을 자치사업 설명 및 투표, 투표 결과를 반영한 내년도 사업 선정 등이 진행됐다.

특히 마을자치계획 선정 투표 장소 외부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새빛돌봄정책 홍보, 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등 인계동단체장협의회의 협력으로 풍성한 축제의 장이 꾸려졌다.

주민총회 종료 후에는 ‘쿵수니퓨전장구’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메인 이벤트인 ‘인계동 주민 노래자랑’도 펼쳐졌다. 

이지훈 인계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주민 화합 한마당의 자리를 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주민이 만들어가는 총회 및 축제의 현장을 지켜볼 수 있어 기쁨이 크다”며 "주민들이 보다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