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통합국제공항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 ▲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 시민정책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 시민정책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경기통합국제공항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는 23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 대강당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 시민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장성근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 고문을 비롯해 교통 전문가, 화성지역 시민단체 대표, 공론화 전문가 등이 발표자로 참여해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발표는 △장성근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 고문의 ‘경기통합국제공항의 현실적인 해결 방안’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사례’ △전진수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의 ‘화성·수원 수원 군공항 공동의 피해자’ △전형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연구위원의 ‘공론화는 화성시와 수원시의 군공항 갈등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참석자들과 함께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 의지를 담은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