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 관련한 모든 정보 망라한 온라인 플랫폼 8월1일 오픈
  • ▲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 페이지. ⓒ광명시 제공
    ▲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 페이지.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업사이클 정보를 망라한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인다.

    광명시는 시민들의 자원순환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upcycle.gm.go.kr)을 8월1일 공식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광명시 업사이클, 친환경, 자원순환경제사업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6개월의 개발 과정을 거쳐 이번에 선보인다.

    이 플랫폼에는 교육·문화·예술 등 업사이클 관련 다양한 교육정보부터 창업·산업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광명시의 다양한 업사이클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며 플랫폼에서 바로 신청도 할 수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온라인 업사이클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업사이클 및 에코디자인 관련 창업 공모, 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신청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탄소중립활동 확인서 발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온라인 업사이클 마켓 플랫폼을 제공한다. 사용자 구매 편의성 제공을 위해 대외 쇼핑몰과도 연계한다.

    업사이클 소재를 공유할 수 있는 자원순환 디지털 중개소도 운영한다. 경기도 소재 친환경 관련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사용자가 관심 있는 지역의 다양한 폐자원정보를 찾을 수 있다. 폐자원이 필요한 시민·기업·디자이너들에게 광명시 폐자원정보도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업사이클은 청정에너지 생산 효과뿐 아니라 자원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활성화해야 할 분야”라며 “국내 최초의 업사이클 거점 공간인 업사이클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를 이끌어 광명시 자원순환경제 정착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