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원석(왼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오 카운티와 화상으로 경제협력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 갱신을 체결하고 있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윤원석(왼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오 카운티와 화상으로 경제협력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 갱신을 체결하고 있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노 카운티와 경제 협력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 갱신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갱신은 2019년 최초 체결된 MOU와 2021년 연장 체결에 이은 세 번째 협약이다.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알래스카를 제외하고 미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카운티로,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사이에 위치한 30여 개의 소도시들로 구성돼 있다.

    이 지역은 비교적 열악한 비즈니스 환경을 극복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경제개발청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양해각서 갱신으로 IFEZ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던 코우 샌버나디노 카운티 의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샌버나디노 카운티 간의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하며,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샌버나디노 카운티가 IFEZ를 지속 가능한 경제 개발의 파트너로 선택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 면서 “앞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물류, 그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