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7일간 롯데몰 은평점에서 진행
  • ▲ ‘식사동 구제거리 팝업스토어’ 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 ‘식사동 구제거리 팝업스토어’ 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30일부터 9월5일까지 7일간 롯데몰 은평점 1층 센터홀에서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사업지인 경기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경기관광공사는 2020년부터 도내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 경쟁력 강화를 통한 생활관광 명소 육성을 위한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까지 25곳의 관광테마골목을 선정했고, 올해는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를 포함해 3개 골목을 추가했다.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 구제상품 매장 밀집지역으로,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돼 일부 도매상이나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의 비중도 높아진 곳이다. 

    리사이클링(Re-cycling)·리유스(Re-Use) 문화 확산에 따라 의류·신발·가방·소품 등의 다양한 빈티지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구제거리에 대한 관심과 방문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식사동 구제 거리’에서 엄선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증정해 9월21일, 28일 구제거리 골목축제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빈티지·셀프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팝업스토어 방문 시 안 입는 의류를 가지고 오면 할인권 또는 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그 의류들을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