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진행
  • ▲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에서 여행상품. ⓒ화성시 제공
    ▲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에서 여행상품.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오는 7일부터 10월27까지 추석 연휴 주말을 제외한 매주 토·일요일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에서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올해 경기도에서 공모한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내 기존 골목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성한 것으로,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지역협의체인 전곡리마리나골목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운영한다.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여행상품은 ‘화성시 서부해안의 전곡항 제부도 요트 케이블카 투어’와 ‘곱디고운 화성 선셋, 선셋 요트투어’ 등 두 가지다.

    첫 번째 코스는 사업 기간 중 토요일에 운영하며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요트 승선, 선상낚시, 케이블카 탑승 등으로 구성했다. 일요일에 운영하는 두 번째 코스는 경기 서부 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한 요트투어와 선상활동으로 진행한다.

    두 코스 모두 서부 해안의 풍미 가득한 저녁식사와 공연, 드립커피 체험이 포함된다.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 여행상품은 사전 예약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예약 문의는 전곡항상인회 또는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팝업창을 참고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들의 노력과 협력으로 선보이는 이번 여행상품을 통해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관광지로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