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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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오는 7일부터 10월27까지 추석 연휴 주말을 제외한 매주 토·일요일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에서 여행상품을 운영한다.이번 여행상품은 올해 경기도에서 공모한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내 기존 골목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성한 것으로,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지역협의체인 전곡리마리나골목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운영한다.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여행상품은 ‘화성시 서부해안의 전곡항 제부도 요트 케이블카 투어’와 ‘곱디고운 화성 선셋, 선셋 요트투어’ 등 두 가지다.첫 번째 코스는 사업 기간 중 토요일에 운영하며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요트 승선, 선상낚시, 케이블카 탑승 등으로 구성했다. 일요일에 운영하는 두 번째 코스는 경기 서부 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한 요트투어와 선상활동으로 진행한다.두 코스 모두 서부 해안의 풍미 가득한 저녁식사와 공연, 드립커피 체험이 포함된다.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 여행상품은 사전 예약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예약 문의는 전곡항상인회 또는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팝업창을 참고하면 된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들의 노력과 협력으로 선보이는 이번 여행상품을 통해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관광지로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