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제 기간 홍보 부스 운영 및 정조대왕 능행차 참여
  • ▲ 지난 6일 열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시민퍼레이드에서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 회원들이 행진하고 있다. ⓒ시민협의회 제공
    ▲ 지난 6일 열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시민퍼레이드에서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 회원들이 행진하고 있다. ⓒ시민협의회 제공
    수원군공항이전및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시민협의회가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에 참여해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알리기 운동을 전개했다.

    시민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6일 열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시민 퍼레이드에도 참여했다.

    특히 시민 퍼레이드에서는 경기통합국제공항 홍보 문구가 적힌 6m 규모의 ‘대형 비행기’를 선두로 흰색·하늘색 풍선을 든 50여 명이 대형을 이뤄 행진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시민협의회는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3일 동안 화성행궁광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영상 송출, 리플릿 배부, 시민들이 직접 희망·염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메시지월 및 SNS 팔로우 이벤트를 운영하고, ‘10전투비행장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국방부 등 항의방문을 통해 이전 후보지 선정 등 시민단체 차원에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공항 이전과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 공론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