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배드민턴협회 주최·주관, 뉴데일리 후원650개팀, 동호인·가족 3000여 명 '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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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4 수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뉴데일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과 수원국민체육센터에서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회 첫 날인 19일 열린 개회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하 인사말, 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또 무선 청소기와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과 배드민턴 용품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이어졌다.개회식에는 천의현 뉴데일리 경기본부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장, 박광국 수원특례시체육회장, 백혜련·김승원 국회의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오세철·이대선 수원특례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도 참석했다.천의현 뉴데일리 경기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스포츠 도시' 수원특례시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가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참가한 모든 동호인들이 부상 없이 좋은 추억을 쌓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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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50개 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대회는 전국 남·여·혼합 복식 20·30·40·50·60대부(A·B·C·D급)와 수원시 남·여·혼합 30·40·50대부(C-1, D-1, 초심), 전국 남자 복식 준자강(엘리트·동호인, 동호인·동호인)으로 나뉘어 예선 리그를 벌인 뒤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대회장인 최원영 수원시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기간 아무런 사고 없이 동호인들에게 상품과 기념품, 경품 등 풍성한 혜택을 선물하는 등 수원특례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수원특례시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대회는 전국 모든 동호인들이 믿고 다시 찾아오는 대회로 인식되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