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배드민턴협회 주최·주관, 뉴데일리 후원650개팀, 동호인·가족 3000여 명 '축제의 장'
  • ▲ 20일 ‘2024 수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열린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참가 동호인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홍완식기자
    ▲ 20일 ‘2024 수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열린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참가 동호인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홍완식기자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4 수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뉴데일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과 수원국민체육센터에서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첫 날인 19일 열린 개회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하 인사말, 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또 무선 청소기와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과 배드민턴 용품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이어졌다. 

    개회식에는 천의현 뉴데일리 경기본부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장, 박광국 수원특례시체육회장, 백혜련·김승원 국회의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오세철·이대선 수원특례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도 참석했다.

    천의현 뉴데일리 경기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스포츠 도시' 수원특례시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가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참가한 모든 동호인들이 부상 없이 좋은 추억을 쌓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지난 19일 열린 ‘2024 수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천의현 뉴데일리 경기본부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 지난 19일 열린 ‘2024 수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천의현 뉴데일리 경기본부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50개 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대회는 전국 남·여·혼합 복식 20·30·40·50·60대부(A·B·C·D급)와 수원시 남·여·혼합 30·40·50대부(C-1, D-1, 초심), 전국 남자 복식 준자강(엘리트·동호인, 동호인·동호인)으로 나뉘어 예선 리그를 벌인 뒤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장인 최원영 수원시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기간 아무런 사고 없이 동호인들에게 상품과 기념품, 경품 등 풍성한 혜택을 선물하는 등 수원특례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수원특례시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대회는 전국 모든 동호인들이 믿고 다시 찾아오는 대회로 인식되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