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불호텔에서 중화루까지..’ 교육프로그램 포스터  ⓒ인천시 제공
    ▲ ‘대불호텔에서 중화루까지..’ 교육프로그램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립박물관은 이달과 다음달 셋째 주 토요일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대불호텔에서 중화루까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884년 건립된 국내 최초의 호텔인 대불호텔부터 이후 같은 건물에서 영업했던 중화루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참가 가족들은 대불호텔과 중화루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 건물을 가족과 함께 미니어처로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수업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올해는 11월과 12월 마지막 두 차례 수업이 예정돼 있다.

    오는 16일 수업은 4~13일, 다음달 21일 수업은 9~18일 접수한다. 신청은 인천시 온라인 통합 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매회 9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천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마련한 특별한 경험을 통해 인천의 근대 건축 역사를 배우고 가족과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