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750포기 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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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 인계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2024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인계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인계동 단체장 및 단체원, 환경관리원 등 7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관내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제공될 750포기의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이번 김장 행사에는 인계동 주민자치회, 수원새빛교회, 가보정, 대왕상사, 팔달새마을금고(인계1지점) 등 각지에서 후원금과 물품, 음식 등을 제공해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박선영 인계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이웃 사랑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모여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부녀회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주민들께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김희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이번 김장 행사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녀회에서 앞장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