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후반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정책간담회기후위기 공동 대응체계 구축 위한 협력 당부김 지사, 시군의 현안 건의에 적극 검토 약속
  •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운데)가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민선8기 후반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운데)가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민선8기 후반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기후위기 대처를 위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여야 구분 없는 협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1일 도청 25층 단원홀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 등 31개 시·군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민선 8기 후반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시장·군수 20명, 부시장·부군수 11명 등 31개 시·군 전원이 참가했다.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대해 "7.2% 증가한 적극재정·확대재정으로 정책 방향을 잡았고, 그 중심에는 휴머노믹스(사람 중심 경제)가 있다"며 "보다 많은 기회를 통한 경제 활력 불어넣기, 더 고른 기회로 사람 사는 세상 만들기, 미래 도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포함해서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토론과 함께 31개 시와 군에서 도에 하고 싶은 이야기, 같이 풀었으면 하는 문제에 대해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31개 시장군수 및 부단체장들이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31개 시장군수 및 부단체장들이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날 정책협력위원회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중점 과제를 휴머노믹스(사람중심경제)에 기반한 △(기회경제) 사람 투자, 기회 확장을 통한 더 많은 경제활력 △(돌봄경제) 돌봄노동‧산업으로 융화된 선순환 경제로 더 고른 기회 제공 △(기후경제) 더 나은 기회를 위한 에너지 전환경제 △(평화경제) 접경지 긴장 완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통한 공존과 협력의 경제 등 4가지 분야로 나누어 소개했다.

    이어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위기 도-시·군 공동 대응' 관련 제안발표를 통해 기후위성, 기후보험, 기후행동 기회소득, 기후펀드 등 4대 핵심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각 시·군은 기후정책 수립 시 경기도 기후 데이터 플랫폼과 기후위성 공동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기후보험, 기후행동 기회소득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홍보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또 미활용 국·공유지를 활용해 재생e발전소를 조성하고 개발이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기후펀드 활성화를 위해 시·군 미활용 공유지 발굴과 제공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 밖에 31개 시장·군수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등 SOC 개발 △K-컬처밸리 정상화 △특례시 사무 이양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노인회관 건립사업 등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