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514명 참여해 소감 발표 등 진행
  • ▲ 지난해 11월 성남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성과공유회에서 전시된 원예 교실 학습자들의 작품들. ⓒ성남시 제공
    ▲ 지난해 11월 성남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성과공유회에서 전시된 원예 교실 학습자들의 작품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2년 차를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 야탑동 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514명이 참여해 지역 내 14곳 관계 기관에서 진행 중인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과정, 도예, 목공, 원예, 에어로빅, 태권도 등 35개 프로그램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리 수납 자격증 취득, 뇌병변장애인 가족 문화 체험, 연극으로 만나는 삶 등을 소개하며, 각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소감 발표도 이어진다.

    로비에는 장애인 학습자들의 작품 137점을 전시한다. 도자기 예술, 민화, 원예, 꽃꽂이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3월 10일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는 ‘배움이 희망으로,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성남’을 강령으로 지난해 1억8000만 원(국비 9000만 원 포함), 올해 2억2000만 원(국비 1억2000만 원 포함)을 각각 투입해 장애인 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각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