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514명 참여해 소감 발표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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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2년 차를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 야탑동 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514명이 참여해 지역 내 14곳 관계 기관에서 진행 중인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과정, 도예, 목공, 원예, 에어로빅, 태권도 등 35개 프로그램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아울러 정리 수납 자격증 취득, 뇌병변장애인 가족 문화 체험, 연극으로 만나는 삶 등을 소개하며, 각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소감 발표도 이어진다.로비에는 장애인 학습자들의 작품 137점을 전시한다. 도자기 예술, 민화, 원예, 꽃꽂이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한편, 지난해 3월 10일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는 ‘배움이 희망으로,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성남’을 강령으로 지난해 1억8000만 원(국비 9000만 원 포함), 올해 2억2000만 원(국비 1억2000만 원 포함)을 각각 투입해 장애인 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각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