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직원들이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직원들이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매립시설’과 ‘유기성폐자원시설’ 부문에서 각각 전국 최우수 시설로 뽑혀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매립시설’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된 ‘제3-1매립장’은 친환경 위생매립 방법으로 폐기물을 처리해 주변 지역 환경오염을 차단하는 성과를 냈다.

    또 매립가스를 포집해 전기로 생산하는 운영·관리기술 고도화를 통해 전력 생산량을 증대해 환경성·경제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부문 1위로 선정된 ‘광역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폐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공사 운영 시설의 열원 등으로 활용, 연간 약 3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공사는 연이은 수상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명실상부한 자원 순환 국가 공사로서의 전문적인 역량을 재차 입증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세계 각국에서 수도권매립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해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 가치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