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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역세권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인천시는 계양구 작전동 876 일대 5만8000여㎡를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국토부는 이달 후보지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작전역은 인천지하철 1호선과 간선급행버스(BRT)를 이용해 서울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노선이 계획돼 있어 앞으로 교통 여건이 더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시는 작전역세권이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지정되면 고밀도·복합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구체적으로 모빌리티혁신 연구개발(R&D) 기능과 벤처기업 지원 인큐베이터 기능,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택, 청년 스트리트몰, 대중교통 환승센터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이종신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도시로 빠져나간 청년들이 인천 원도심으로 돌아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