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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문화예술회관 인근 중앙 근린공원에 294면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인천시는 남동구 구월동 문화예술회관 인근 상업지구와 주거밀집 지역에서 발생하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근린공원에 지하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최근 구월동 문화에술회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내년 8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 계획을 공개했다.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사업은 기존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옆에 지하 1~2층 규모로 총 294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게 된다.시는 이 사업에 모두 3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내년 하반기 착공 할 예정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 문화예술회관 인근 상업지구와 주거밀집 지역에서 발생하는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