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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최근 인천 중·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공체험 프로그램 ‘전지적 전공 시점’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하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와 인천시교육청의 협력사업이다.지난 5월부터 구월여중·영종국제물류고에서 시작해 총 26개 학교, 43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전지적 전공 시점은 인하대 학부·대학원에 다니는 재학생으로 구성됐다.이들 학생들은 전공체험을 희망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중·고등학생들에게 전공 관련 이론 및 대학 생활, 학습 방법 등을 알려줬다.중·고생들이 선호하는 전자공학과, 화학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스포츠과학과, 간호학과 등 20여개 학과의 재학생이 참여해 LED를 활용한 방향지시등 제작(전자공학과) 등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관심도를 높였다.정기섭 인하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 분야에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