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화재 발생 시 초동대처 방법 및 대피요령 숙지
  • ▲ 17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공기관 합동 소방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 제공
    ▲ 17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공기관 합동 소방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17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소방서 남부119안전센터와 함께 2024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직원 및 환경관리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소방훈련과 교육)에 따라 청사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처 방법 및 대피 요령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지휘반·진압반·대피유도반 등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각자 역할을 수행하고 화재 유형에 따른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협조해 주신 남부119안전센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해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