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회복 돕기 위해 경제·심리적 지원
  • ▲ 이윤신 칠석의료재단 SRGH사랑의병원 이사장(오른쪽)과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 서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RGH사랑의병원 제공
    ▲ 이윤신 칠석의료재단 SRGH사랑의병원 이사장(오른쪽)과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 서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RGH사랑의병원 제공
    칠석의료재단 SRGH사랑의병원은 최근 안산상록경찰서와 범죄 피해자, 공상 경찰관이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경제적·심리적으로 협력·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안산상록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RGH사랑의병원에서 이윤신 이사장, 정용구 부이사장, 서경도 행정이사, 최선우 법인사무국장과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빈 서장은 “관내 유일한 종합병원인 SRGH사랑의병원과 이번 협약을 맺게 돼 감사하다”며 “오늘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관 분들의 노고에 대해 알게 되고, 깊이 감사하게 된 시간이었다”며 “SRGH사랑의병원도 약 800명의 안산시 상록구 경찰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찰관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소재한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은 믿음·박애·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1999년에 설립돼 올해 25주년을 맞이했다. 2022년 7월 종합병원으로 승격됐고, 25년간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임상시험 실시 기관 지정, 우수 내시경실 3연속 인증,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등의 성과로 안산시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