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위축 타개 위해 전통시장 방문수원 연무시장, 여주 한글시장 등에서 캠페인 진행"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힘쓸 것"
  • ▲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수원 연무시장을 방문해 지역 장을 보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수원 연무시장을 방문해 지역 장을 보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비상계엄·탄핵 국면에 따른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9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강성천 경과원장과 권혁규 경과원노조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 연무시장에서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경과원 균형기회본부 동부권역센터도 이날 여주도자기조합에서 2025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기업인들과 함께 여주한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경과원은 오는 24일 포천 송우리 5일장 방문 등 연말까지 전 사업본부가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서는 전통시장 활성화가 절실하다"며 "경과원이 앞장서서 전통시장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