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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특별·광역시 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지속 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 명 이상인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과 관련한 환경·사회·경제부문에 대한 현황 및 정책을 평가했다.평가는 인구 및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인천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 △인천형 스마트 주차 플랫폼 구축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 확대 및 지속 시행 △지능형교통체계(ITS) 고도화 등 정책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인천시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ITS 구축사업’ ‘스마트 주차 플랫폼 구축사업’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인센티브 확대 사업’ 등 스마트시티 구축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