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 대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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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기업인 ㈜파이헬스케어는 AI 기술력과 소프트웨어·물류망 등의 역량을 인정받아 30억 원을 투자 받았다.벤처기업 ㈜최강연구소는 24일 파이헬스케어에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지난 202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들이 설립한 ㈜최강연구소는 파이헬스케어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최강연구소는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설립 이래 활발한 연구개발활동을 이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강연구소의 투자를 유치한 ㈜파이헬스케어는 2014년 4월 설립한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GMP 3등급 시설을 보유했으며, 벤처기업 등록을 진행 중이다. 올해 계열사를 포함한 매출 규모가 연간 350억 원을 돌파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병원 매출을 포함하면 기업의 매출 규모가 무려 1000억 원에 달한다.㈜파이헬스케어 측은 2027년까지 본사의 매출 규모가 3000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최강연구소의 이번 투자 결정은 ㈜파이헬스케어의 AI 기술력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그리고 물류망을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인정한 결과다.㈜최강연구소와 ㈜파이헬스케어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아울러 파이헬스케어는 2025년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 중인 AI 의료 보조 소프트웨어 닥터아이프로젝트(X-Eye, X-Brain)를 통해 의료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최강연구소 관계자는 "파이헬스케어의 통합적 역량이 헬스케어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이영규 파이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최강연구소의 투자는 우리의 기술력과 비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해 더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