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종사자 노고 치하 및 새로운 도약 다짐
  • ▲ '2024 경기관광 한마당'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 '2024 경기관광 한마당'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올해 경기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오후 노보텔앰배서더수원에서 경기관광 발전 유공자 시상 및 경기도 관광사업 성과 보고를 위한 '2024 경기관광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관광업계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정동혁 경기도의회의원,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편흥진 경기도관광협회장을 비롯해 경기 도내 관광·마이스 얼라이언스 관계자, 경기도관광협회 회원사, 31개 시·군 및 도·공사 관계자 등 약 28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경기도지사상(26명)·경기도의회의장상(4명)·경기관광공사장상(2명)·경기도관광협회장상(2명) 등 국내외 관광업계 종사자 총 3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도 관광 활성화, 마이스(MICE), 지역축제 및 관광 발전, 경기둘레길 및 걷기길 조성, 생태관광 거점 조성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가평 베고니아 새정원과 김포 벼꽃농부 등 독특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의 우수 사례를 듣는 기회도 마련돼 도내 관광업계가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경기관광공사는 관광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2025년 관광사업의 방향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관광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관광업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여러가지 상황으로 경제, 관광업계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향후에도 관광업계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현재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