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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국회의원(민주·수원무). ⓒ염태영의원실 제공
수원시 권선·영통지역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이 확보됐다.염태영 의원(민주·수원무)은 '신나무실육교 보행환경개선사업'과 '곡선·권선2동 지능형 CCTV 설치'에 필요한 11억 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1997년 가설된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신나무실육교는 경사가 급해 시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특히 눈이 내리거나 결빙될 경우 보행약자들의 낙상 사고가 우려되면서 환경 개선사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이에 염 의원은 신나무실육교 캐노피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또한 염 의원은 권선구 곡선·권선2동 지능형 CCTV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 5억 원도 확보했다.특히 곡선·권선2동의 경우 다세대주택과 1인가구가 밀집해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요청이 많은 실정이다.향후 곡선동과 권선2동에 인공지능을 탑재한 지능형 CCTV가 구축되면 사건·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주민들의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염 의원은 "비상계엄 사태로 국민의 불안과 절망이 커진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벼랑 끝에 내몰린 시민들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이라며 "수원 권선·영통 주민들께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